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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 오늘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특정 교회에 대해서 적반하장이다, 몰상식이다, 이런 거친 표현을 썼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진봉]
저는 국민의 마음을 대변했다고 생각해요. 특정 교회라고 제가 얘기 안 해도 시청자 여러분들 다 아실 겁니다. 정말 그 교회는 반성하시고 사과하셔야 돼요. 이 사태에 대해서. 그리고 음모설 계속 퍼뜨리고 계시잖아요. 그것도 잘못됐습니다. 방역당국이 정말 의사분들이나 방역 담당자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습니까? 집에도 못 가고 정말 쓰러질 정도로 힘들게 땀 흘리면서 방역하고 있는데 그거 잘못됐다고 그러고, 양성판정 나온 거 다 거짓이라고 얘기하시고, 음성인데 양성이라고 그렇게 바꿔서 얘기한다고 얘기하시고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면 안 되는 겁니다.
정말 방역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의 힘을 빼는 일이고요. 음모설 절대로 퍼뜨러시면 안 돼요. 의사들이 무슨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저는 보고요. 그런 점에서 저는 저 특정 교회를 비난하신 것은 저는 당연히 저는 해야 된다고 봐요.
다만 교회에 대해서 얘기하신 부분. 대통령도 본인이 천주교 신자십니다, 그분도. 그런데 어쨌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뜻과 교회 지도자의 말이 약간 충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의미라고 저는 봐요. 무슨 말이냐면 대통령 입장은 이런 겁니다.
예배라고 하는 것이 물론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거나 아니면 종교의 활동이나 행동 자체를 무시한다고 저는 보지 않아요. 그것이 또 대면으로 해야 되느냐라는 문제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저도 크리스천이지만 저는 온라인으로 설교도 하고 이럽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전혀 저한테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리고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린다고 해서 예배 형식이 달라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저는. 꼭 대면으로 해야만 그게 예배가 정말 잘되는 것이고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크리스찬도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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